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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민우기자의생생무대] 거품 빼면 얼마?
영화와 공연의 차이는 무엇일까. 필름과 무대, 혹은 무한 복제와 일회성? 나는 두 장르의 차이는 '표 값'이라고 생각한다. 우선 영화는 싸다. 7000원. 더 중요한 것은 값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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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뮤지컬, 대학로 연극…공연계 양극화
▶ ▶ 값비싼 대형 뮤지컬에는 관객들이 몰리고 서울 대학로의 소규모 공연들은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발길이 뜸하다. 비싼 표는 잘 팔리고 싼 표는 외면당하는 양극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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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] '한여름밤의 꿈' 국경을 넘다
▶ 세계적 연극 페스티벌인 폴란드 국제 연극제의 메인 프로그램에 국내 처음으로 초청받은 극단 여행자의 ‘한여름밤의 꿈’. 극단 여행자의 연극 '한여름밤의 꿈'이 국내 처음으로 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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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로드웨이 산책] 미국판 대장금? 요리 공연 봇물
최근 오프 브로드웨이에는 요리를 주제로 하거나 혹은 실제 음식이 등장하는 공연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. 대표적인 공연은 '섹스홀릭' '헤드윅과 앵그리 인치'로 유명한 피터 아스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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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석 파고드는 '신종 뮤지컬'
◇작지만 짱짱한 무대='핵펀치'(팬텀)의 맛을 보았으니 이제는 '잽'이 어울릴 것이라는 판단일까. 한창 공연 중인 수입품 '레 미제라블'(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)을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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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0 문화계 결산] 연극
양적으로는 팽창했으나 질적으로는 그다지 나아진 것이 없었던 한 해였다. 지난해 극심한 침체를 보였던 연극계는 올해 들어 많은 작품들이 활발히 무대에 올라 공연 작품 수에 있어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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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시즌에 볼만한 공연들
2000년의 마지막달, 12월도 중반에 달했다. 때가 때인만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딱 맞는 공연이 한창이다. '크리스마스 발레'라고까지 불리우는 '호두까기 인형'도 여지없이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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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] 11. 미국 뉴저지 공연예술센터
미국 뉴욕주 뉴욕시, 그 중에서도 고층빌딩이 숲을 이룬 맨해튼은 명실상부한 세계 문화의 중심지다. 1년 3백65일 관광객으로 넘치는 브로드웨이 극장가와 각종 실험적 신작이 앞다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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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최고 춤꾼들의 댄스 퍼포먼스 〈브레이크!〉
댄스가수들의 라이브 무대에서 얼굴없는 스타는 바로 백댄서들이다. 화려한 스폿라이트는 가수 얼굴만 비추지만 공연의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백댄서들 몫이다. 워낙 인기있는 가수들 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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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적 백댄서들 서울서 '브레이크' 퍼포먼스
댄스가수들의 라이브 무대에서 얼굴없는 스타는 바로 백댄서들이다. 화려한 스폿라이트는 가수 얼굴만 비추지만 공연의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백댄서들 몫이다. 워낙 인기있는 가수들 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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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가 추천하는 세밑 문화가 공연들2
▶뮤지컬 : 전세계 풍미했던 걸작 한자리에 뮤지컬 콘서트-굿바이 1999! 19세기가 오페라의 시대였다면 20세기는 뮤지컬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. 그런 뜻에서 뮤지컬은 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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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가6인이 추천하는 세밑 문화가 공연들] 뮤지컬 '…굿바이 1999!'
19세기가 오페라의 시대였다면 20세기는 뮤지컬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. 그런 뜻에서 뮤지컬은 밀레니엄을 보내는 송년무대에 잘 어울린다.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내 리틀엔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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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-브로드웨이 제치고 뮤지컬1번지
런던은 공연예술의 메카다.연극.무용,그리고 비틀스를 탄생시킨대중음악등 주옥같은 공연들이 매일 런던의 밤무대를 수놓고 있다. 이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것이 뮤지컬이다.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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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美유학 떠나는 가수 최성수씨
『남남』『동행』의 가수 최성수(35)가 미국유학을 떠나며 고별 콘서트를 갖는다. 한층 원숙해진 새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5년간 미국행을 결심한 최성수는 7월 출국을 앞두고 25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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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"뮤지컬.무용 대결
연극.무용계에 『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』를 놓고 한판 자존심 대결이 벌어진다.극단 현대극장(대표 김의경)과 슈퍼스타 무용단(대표 육완순)은 각각 뮤지컬과 무용으로 『지저스…』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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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공연무대 대형.국제화 바람
⊙… ⊙… ⊙… ⊙… ⊙… ⊙… ⊙… ⊙… ⊙… ⊙… ⊙… 국내 뮤지컬 사상 최대 공연이 될『아가씨와 건달들』이 21일 무대에 오르는데 이어 금세기 최고의 뮤지컬로 일컬어지는『캣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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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든 연극 열에 찬물|창작극 부재|흥행위주, 외국소설 각색 물까지
한창「시즌」을 맞고 있는 연극계가 올 들어 계속「풍요 속의 빈곤」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. 공연 편수는 많으나 수준 작은 찾아보기 힘들고 창작극은 여전히 외면 당하고 있다. 이